드라이아이스 버리는법 및 주의사항

드라이아이스 버리는법 및 주의사항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 꼭 넣어주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드라이 아이스 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말 그대로 마른얼음이라는 뜻인데요. 드라이 아이스는 얼음이 아니라 고체 형태의 이산화탄소입니다. 무대에서 구름의 효과를 낼때 사용되곤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연기 많이들 보셨죠? 저희 아이도 무척 신기해 하는데요. 드라이아이스의 원리 와 드라이아이스 이용시 주의사항 그리고 드라이아이스 버리는법 까지 한번 알아봅시다.

 

 

 

 

 

드라이아이스의 원리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게 할 때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는 것은 고체인 드라이아이스가 기체인 이산화탄소로 변할 때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 때 아이스크림의 열을 빼앗아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고 보관되는 것입니다.  이를 승화라고 하는데요. 승화란 물질의 상태변화에서 고체가 액체상태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변하거나 기체가 직접 고체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드라이아이스가 연기처럼 퍼지는것은 승화 과정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열을 흡수하여 공기 중의 수증기가 공기 중 미립자를 매체로 사용하여 작은 물방울로 응축되어 연기가 나는것 처럼 보이게 됩니다.

 

 

 

 

 

드라이아이스 주의사항

드라이 아이스 취급시 손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의 온도는 -79℃ 이하 라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이 아이스가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승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승화 과정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많은 열을 흡수하여 인체와 직접 접촉하면 인체 피부 조직에 동상이 생깁니다.

결국 끝에는 동상에 걸려서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맨손으로 드라이아이스를 만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를 만진 손으로 눈을 문지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눈에 들어갔다면 긴급 의료 기관을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에 접촉했을 때 심각한 상해, 동상을 유발할 수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아이스 보관법

드라이아이스를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냉동실에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승화점이  -78.5℃ 이기 때문에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만약 드라이아이스 전용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5~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이아이스가 휘발성이 매우 높고 많은 가스가 발생하여 밀폐용기가 폭발할 위험성이 큽니다. 따라서 드라이아이스를 보관할때는 밀봉하거나 부피가 작은 용기에 보관하시면 안됩니다.

 

 

 

 

 

드라이아이스 버리는법

드라이아이스를 버리는법 중 가장 현명한 방법은 자연적으로 휘발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피가 작은 드라이아이스라면 조금 더 빨리 드라이아이스를 버리기 위해서 물에 담궈 놓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혹은 큰 덩어리라면 드라이아이스를 잘게 부셔서 공기와의 접촉면을 늘려서 빨리 승화하도록 하는것도 드라이아이스 버리는법 중 한가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