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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삼킬때 목아픔 왜 일까? (원인&치료방법)

-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몇일전부터 침삼킬때 목아픔을 호소 하네요. 뭔가 목에 걸린것처럼 침삼키기 뿐만 아니라 식사도 힘드네요. 최근 들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푹 쉬지도 못했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오늘은 하도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다녀왔네요. 침삼킬때 목아픔과 콧물 증상등이 있었는데요. 편도염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침삼킬때 목아픔으로 시작한 급성 편도염을 시작으로 대부분 항생제를 먹고 몇일이지나면 괜찮아지지만 계속 놔두면 만성편도염으로 결석까지 발생할 수 있다니 침삼킬때 목아픔 호소하시는분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서 항생제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봐요!

 

 

 

 

 

침삼킬때 목아픔 원인은?

- 편도염 환자는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9월 부터 내년 1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크립트(crypt)라고 하는 수많은 홈이 있으며 본래 여러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환자의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이러한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계절적 요인에 더불어 과음이나 과로,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약화시켜 편도선염이 쉽게 발생하게됩니다. 또한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상기도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유행하기 쉬워 이러한 원인균 감염으로 편도선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침삼킬때 목아픔 바로 편도염! 증상은?

- 급성 편도염의 주증상은 목 안 통증인데 염증이 심해지면 침을 삼킬 때 뿐 아니라 음식물이 넘어 갈 때도 통증이 심하여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 편도선이 빨갛게 붓게 되어 통증 뿐 아니라 목 안 이물감이 심해지며 편도 표면에 세균에 의한 하얀 삼출물이 생기고 편도 결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 또한, 편도선의 염증으로 인해 39~40도의 고열 및 두통, 팔다리 전신에 걸친 통증이 발생하고 경부의 임파선 종대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편도선의 염증이 주위로 파급 시 ‘편도선 주위공간’에 염증성 삼출물이 고이고 이것이 고름으로 발전하여 편도 주위농양이 되기도 하며 임파선에도 화농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드물게 편도염이 전신으로 파급되어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이나 급성 신장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편도염 치료방법과 예방법

- 침삼킬때 목아픔을 호소한다면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적절히 복용하여 편도선염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 휴식과 음식 섭취를 늘려가셔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셔서 수액을 맞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죽이나 미음같이 부드럽고 자극 없는 유동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열이나 식사 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식후 양치나 가글로 구강을 청결히 유지해야 합니다.
- 환절기에 손, 발을 깨끗이 씻어서 접촉을 통한 균 감염을 줄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무실이나 교실 등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거나 마스크를 사용함으로써 공기로 인한 감염균의 전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저처럼 침삼킬때 목아픔으로 병원을 찾는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항생제를 처방받고 회복되게 되나 적절히 치료받지 못했을 경우 혹은 약을 복용하면서도 편도주위 농양이나 경부․심부 감염 등으로 진행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 시에는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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