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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 얇음 두꺼움 원인 임신?



갑자기 생리의 양이 너무 많아졌다 싶었는데 너무 피 덩어리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생리대는 물론 이불까지 다 뭍어버리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보니 양이 많은 달은 자궁내막이 두꺼워 졌다가 생리기간에 한번에 다 떨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약간의 불안한 마음에 자궁내막 두꺼움은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둘째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생리가 불규칙하기도 하고 자궁내막이 얇아서 착상이 어려워서 아이가 잘 안생긴다라는 말도 주위에서 하더군요. 자궁내막 얇음 임신이 정말 어려운지 한번 같이 살펴봅시다. 






자궁내막 두꺼움

생리는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번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배란 된 난소의 황체낭에서 2주간 분비되던 프로게스테론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오는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생리혈 입니다. 따라서 생리기간에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고 꾸준히 분비되던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면 생리혈로 떨어지게 됩니다.

2달에 한번 생리를 하는 저는 아마도 자궁내막 두꺼움이 한번에 떨어져서 생리혈이 과도하게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궁내막 두꺼움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호르몬 조절 

자궁내막 두꺼움과 얇음은 바로 두가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됩니다.

에스트로겐에 의해 내막이 서서히 두꺼워지고 배란의 준비를 합니다.

배란이후에는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의 두께를 유지하게됩니다. 

배란된 난소의 황제낭에서 2주간 분비되던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떨어지게 됩니다.  





자궁내막 두꺼움 질병? 

자연스럽게 생리혈로 떨어져 나와야 하는 자궁내막조직이 나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바로 이렇게 자궁내막이 너무 많아져서 생긴 병을 바로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합니다. 저도 한 4달을 생리를 안하길래 너무 걱정이 되어서 산부인과를 내원한적이 있는데요.자궁내막이 너무 두꺼워져있어서 약을 먹고 나서 생리를 유도 한적이 있습니다. 생리후에도 만약 자궁내막이 정상적인 두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기적으로 검진만 하면 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 처럼 갑자기 생리 주기가 너무 길어지신분들은 자궁내막 두꺼움이 유지되는건 아닌지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자궁내막 얇음 임신가능성 낮아?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인데요. 배란 이후에 약 일주일이 지나면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착상을 하게 됩니다. 토양이 비옥해야 작물이 잘자라듯이 자궁내막이 얇으면 임신성공률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자궁내막의 두께는 바로 배란기 기준 7~8mm이상으로 두꺼워져야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궁내막이 얇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유산이나 골반염 그리고 분만 이후에 태반 유착이나 자궁근종 등 여러가지200%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자궁내막이 얇은 분들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이 얇음? 무조건 임신에 실패하는것은 아닙니다. 자궁내막을 두껍게 하기 위해서 호르몬을 조절하기 위해 시술을 통해서 착상을 돕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자궁내막 얇음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예쁜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수정란이 착상할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궁내막 얇음으로 임신성공률이 낮다면 호르몬조절을 통해 태아가 착상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생리주기를 파악해서 자궁내막 두꺼움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낳고 나니 더욱더 내몸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리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궁내막 얇음과 두꺼움에 대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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