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리고기 소향다원 부들부들 맛나요

거제 오리고기 소향다원 다녀왔어요.

 

부모님들 모시고 어딜 갈까하가다 거제에서 가까운 칠천도 소향다원에 다녀왔어요.

여긴 오리고기로 유명한 곳이라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아요.
저희도 미리 예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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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 오리고기집 소향다원 입구입니다.

 황토집으로 예쁘고 아기한 모양의 식당이에요.

앞으로는 바다가 있어서 경치도 좋네요.

 

 

 

 

 

거제고현에서 소향다원까지 15분 정도 걸렸어요.

멀지않은곳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다니! ​자리에 앉으니 차부터 주시네요.

대나무잎 차 맛이 깔끔하고 향이 좋네요.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음식이 바로 나왔네요.

칠천도 소향다원은 오리고기로 유명해서 왠지 반찬도 약선요리 같이 나올줄 기대했는데 딱히 그런건 아니였어요.

기본 반찬은 나물과 미역줄기 그리고 마늘짱아찌 등이 나왔어요.

 

 

 

 

 

 

 

 

다음은 오리고기 등장~ 연잎에 쌓여서 나와요. 완전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굉장히 연해서 아기들도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먹기 좋을것 같아요.

오리고기를 쪄서 나오는것 같은데 참 맛있네요. 

연겨자소스에 있는 양파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연잎밥도 하나씩 주문했어요.

연잎밥이 정말 찰지고 맛있더라구요.

요건 연잎향도 나면서 쫀득쫀득 오리고기와 같이먹으니 더 맛있었네요.

부모님들도 좋아하셔서 소향다원 예약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거제는 물가가 비싸서 왠만한곳은 가격만 비싸고 실속이 없는곳이 좀 많아서 걱정했는데 여긴 대만족입니다.
​한상 푸짐하게 오리고기 냠냠하고 어머니가 남긴 연잎밥은 제입으로 ㅎㅎ 이래서ㅜ살이...!....
방이 좀 작아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었던것 말고는 꽤 만족하고 나왔어요.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면 좋을듯해요.

 

 

 

 

방이 좀 작아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었던것 말고는 꽤 만족하고 나왔어요.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면 좋을듯해요.
훈제오리고기먹으러 거제칠천도 소향다원 다시한번 와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