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가는법 최신정보

굴업도 가는법 최신정보

굴업도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절벽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토끼섬, 코끼리바위, 매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9년 8월 가볼만한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굴업도 가는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글 내용과 사진은 옹진군청 웅진관광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굴업도 가는법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어떻게 가야하나요?
먼저 연안부두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길을 건너시면 버스정류장이 보이실텐데요 거기서 2번버스를 타시고 10분정도 이동하시면 됩니다. 배차간격은 15분정도 입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로 갑니다. 다시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가는 배를 한번 더 타야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가 하루에 한대 밖에 없기때문에 아침 8:00에 덕적도로 가는 배를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굴업도 가는법 배편 예약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가고싶은섬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미리미리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주말같은 경우엔 금방 매진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당일 현장발권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예매를 해볼까요? 

가고싶은섬 빠른예매를 클릭합니다. 

 

 

인천에서 덕적도 가는 배편을 선택합니다.

목적지가 굴업도이기 때문에 8:00 코리아스타 배를 예약합니다.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가는 배편은 11:20 하루 한대입니다.

만약 늦게 간다면 덕적도에서 하루를 보내야할수도 있겠네요.

굴업도 소개

면적 1.71㎢, 해안선길이 12㎞이다. 1999년 12월 현재 8세대에 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고점은 덕물산(德物山:122m)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 거리에 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와 《청구도(靑邱圖)》 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面長制)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로 통합되면서 굴업리(서포3리)가 신설되었다. 지형은 해발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화강암의 단단한 지층구조와 해상수송이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94년 핵폐기물 처리장 시설지로 지정되었다가 지진대로 알려져 이듬해 취소되었다.

민가 주변과 북쪽의 염소 방목지, 남서쪽의 개간지를 제외하고는 소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귀나무·붉나무가 우세한 식생을 보이기도 한다. 토질은 세사토(細沙土)로서 고구마나 땅콩 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지 않으며, 연안에서는 김과 굴이 채취되고, 지역 특산물로 야생더덕과 흑염소가 유명하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일 1회 왕복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에 도착한 뒤 다시 배를 갈아타야 한다.

 

 

굴업도 가는법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굴업도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섬입니다. 이 곳은 백패커들에게 유명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최근 CJ그룹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 골프장과 호텔 등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계획으로는 약 172만m2(52만평)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총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해요.

환경파괴 논란 속에서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굴업도를 찾을까요?
백패킹 성지라고 불리는 굴업도는 해안사구 지형이기 때문에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멸종위기종인 먹구렁이 서식지로도 알려져있어요. 특히나 서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모래사막지형이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매년 여름이면 수많은 백패커들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재 주민대책위원회 측은 지난 5월 27일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를 결성해서 활동 중이고, 6월 15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집회를 열고있다고 해요. 또한 7월 13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고, 8월 9일에는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진전사항은 없다고 하는데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관광단지 개발사업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먼저 해양생태계 파괴문제가 제일 심각한데요, 국내 최대규모의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검은머리물떼새 번식지도 위협받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사구지대 특성상 지하수위가 낮아져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할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마을 전체가 침수될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답니다.

국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추구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겠죠. 이번 일을 계기로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친환경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굴업도 가는법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굴업도지만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 안타깝습니다. 우리 모두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오래오래 이 아름다움을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굴업도 가는법이었습니다!